우들라이프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숲 속에서 우리는 일하고 먹고 놀고 배우며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힘을 얻습니다. 

우들라농장에서의 텃밭활동, 캄파슬로우 월 1회 이용권, 우들라농장 프로그램 및 사우나 이용요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우들라이프를 즐겨보세요! 

우들라이프는 무엇인가요?

우리의 삶은 자연과 함께할 때 더욱 풍요로워집니다. 막연하고 어렵기만한 숲 속 생활, 우들라농장이 도와드립니다!

1992년 자연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이라는 이념으로 원주시 백운산 해발 350m고지에 유아교육기관으로 설립된 이 곳은 이제 우들라농장이라는 이름으로 어린이 뿐 아니라 자연에서의 쉼이 필요한 모두에게 자연의 이로움을 나누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함께 밭을 일구고 작물을 심고 수확하고 먹고 놀며 일상에서 지친 우리에게 정서적인 안정을 주며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2022년 우들라이프 1기 멤버들의 리뷰

2022년 우들라이프 멤버 김** 님

허브,토마토,고추,오이,호박,옥수수 등 난이도가 높지않고 활용도가 높은 작물로 시작해 보았어요. 허브는 씨앗을 뿌려주고 물만 잘 챙겨줘도 쑥쑥 자라고 병충해에도 강해서 키우는 즐거움을 가장 많이 느끼게 해준 작물이었어요. 음식의 향과 풍미를 높여줘 거의 모든 음식에 허브를 열심히 사용했던것 같아요. 여름날 물에 띄운 허브는 더위를 가라앉혀주는 고마운 친구이기도 했고요. 건조시켜 보관해두었다 사용하면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효자 작물이었어요.ㅎㅎ 허브와 약간의 소금을 넣어 볶은 계절 채소를 즐겨먹었구요 피클,토마토마리네이드,허브솔트,레몬딜 버터와 크림치즈 등 저장해서 두고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주로 했어요. 거창하고 어려운 요리는 아니었지만 계절의 신선함이 그대로 담긴 건강한 식탁을 차릴 수 있었습니다.


2022년 우들라이프 멤버 우**님
우들라이프 시작의 이유는 정말 단순히 아이들 때문이었습니다.
어른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일들이지만 아이에게는 생소한 일들, 씨앗이 새싹을 틔우고 줄기와 잎이 자라나 꽃을 피우며 열매를 맺는 과정을 책이 아니라 직접 경험하게 해주고 싶은 욕심에서요. 그런데 6개월간의 우들라이프를 가장 즐기고 좋아했던 사람은 엄마인 저였습니다. 모든 부모가 그렇듯 아이를 양육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늘 시간에 쫓기지만 워킹맘인 저는 더더욱 절대적인 시간에 한계를 느끼고 있었어요. 특히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늘 부족하다 생각했는데, 이번에 우들라이프를 통해서 단순히 작물을 심고 수확하는 것 뿐만 아니라 쿠킹클래스도 함께하고 우들라농장의 부엌을 이용해 피크닉도 하며 아이들과 온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

2022년 우들라이프 멤버 C**님
We think it was a really good experience because we could disconnect from our busy lifestyles and connect with nature. ODLA staff would guide us on how to plant, care for the garden, and when to harvest the crops which made the process very simple and enjoyable. 
Before having this experience we couldn’t imagine how busy you could be while spending time at a garden. Now we can say with certainty that time flies at ODLA. 

2022년 우들라이프 멤버 김**님
우들라농장에서의  6개월은 텃밭에서 작물을 심고 키우고수확하는 행위의 즐거움도 컸지만, 사실은 하루하루 쫓기듯이 생활하고 끊임없는 여러가지 생각들로 머리가 터질것같은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게해주는 힐링의 시간이였습니다. 
텃밭에서의 작은노동의시간동안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를 듣고있자면 잡념들은 자연스레 잊혀지더라구요 맛있는 수확물들은 덤이구요.
저에게는 꼭 필요한 값진 시간이였습니다.

2022년 우들라이프 멤버 류**님
여주 토마토 오이맛고추 허브류(바질 민트 타임) 고수! 이런것들을 심었어요
평소에 여주로 물을 끓여 먹고 있어서 여주는 꼭 심자했어요 여주가 아주 잘 자라줘서 여주를 수확하고 씻고 잘라서 말리고 뻥튀기아저씨한테 덖어서 여름 이후로 아주 잘 끓여먹고있답니다 늘 부모님께서 여주를 챙겨주셨었는데 우리손으로 수확해서 먹으니 참 뿌듯했어요 올해도 여주는 꼭 심으려고합니다^^
저희는 동남아음식도 좋아하는데 우들라농장에 콜라비가 있어서 콜라비로 쏨땀을 만들어봤어요
우들라에서 수확한 콜라비 토마토 고수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어서 여름에 여러번 해먹었네요
쏨땀 생각만 해도 벌써 군침이 도네요 
바질로 바질페스토도 만들고
딜 말려서 딜식초 딜오일 만들어서 잘 썼네요